つぶやき
영화 람보 2 후기 본문
이르지만 2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람보가 완성된다길래... 건드리면 (내 기준) 독극물이 될 것임을 알고도 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것도 무료로 있기도 하고...
보면서 든 생각...
람보가 그냥 1편에서 자살하는 엔딩이 되었어야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원래는 자살하는 엔딩도 있었다는데 여차저차 무마됐다고 한다.
1편이 전하는 메시지를 생각하면 2편은 진짜 저번에 썼던 글처럼 람보를 나데나데해주고 싶어서 만든 것 같다.
이게 80년대에 인기 있었던 것이야 이해는 간다.
적어도 20년 전에 보기라도 했다면 그럭저럭 재밌게 봤을 테지만 많은 게 변한 2025년에 와서 이걸 재밌다 하기엔 좀...
적어도 1편이 람보가 경찰들을 다 떨궈내고 어느 마을에서 뜨끈한 국밥 먹는 엔딩이기만 했어도
이 속편을 이 정도로 부정하진 않겠지만 1편 람보의 처절한 고백을 듣고 보려니 되게 찝찝했다.
액션 장면 자체야 나쁘지 않지만... 솔직히 통쾌함보단 찝찝함이 더 컸다.
재작년에 봤던 매트릭스 1편은 아쉬움이 남은 영화였는데 개봉 당시에 봤다면 센세이션을 느꼈겠지만...
영화가 좋은 추억으로 남으려면 보는 타이밍도 중요하단 걸 다시금 깨닫는다.
나중에는 콩깍지가 벗겨지며 왜 좋게 평가했지 하고 후회할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좋다 느낀 감정은 진짜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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