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ぶやき
영화 붉은 돼지 후기 본문
원래는 지구를 지켜라를 보려고 했는데, 한국어 자막이 없길래(밥 먹던 중이었음)
급하게 붉은 돼지를 틀었다.
5월에 보려고 생각이야 해뒀고 넷플릭스에서 보려고도 해뒀는데
1월 31일에 결제했더니 2월 28일까지만 볼 수 있게 한 게 배신감이 너무 커서 7월에 결제할 생각이다.
7월은 8월과 함께 31일이나 있으니까..
붉은 돼지는 원래부터 여러 유명 짤방들과 해서 관심 있는 영화이긴 했다.
돼지의 냉소적인 대사라든가...
근데 반전주의를 너무 기대하면 안 되고 포르코의 낭만을 그린 쪽에 가깝다.
그래서 작품이 딱히 심각하진 않고 따지자면 토토로처럼 가볍게 볼 수 있는 쪽 아닐까 싶다(내 기준).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을 하울보다 먼저 봤으면 좋았을 것 같다. 외모가 변하는 저주이고 그게 본인 마음의 문제이니까...
몇 개월 전 SNS에서 이 작품이 잠깐 시끄러웠던 적이 있는데...
이 작품에 긍정적인 반응이든 부정적인 반응이든 그 이유가 러브 라인이면 좀 그렇지 않나..?
다만 포르코란 캐릭터를 어느 정도 긍정하고 볼 수 있으면 괜찮은 작품이고
꼴값 떠는 걸로 보이면 재수 없는 작품이긴 할 것이다.
뭐.. 포르코가 인간일 때는 미남이었다 그러는데...
근데 상대방이 오지콤이 있는 게 아닌 이상 프링글스 콧수염은 미남에 들어올 수 없지 않나..?
아무튼 궁금했던 지브리 영화는 얼추 다 본 것 같다.
이 정도로 보니 슬슬 미야자키 하야오의 취향이라든가 세계관 등도 어떤지 알 것 같은데...
문제는 이걸 깨닫고 보니 난 지브리 세계관의 작품이 취향이 아니란 결론이....
오래 전부터 그럴 거란 생각을 하긴 했는데 확인 사살을 받아버렸구나...
그래도 유명 지브리 작품을 마저 보긴 볼 생각이다. 다음은 모노노케 히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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